고*영 환자 보호자입니다.  내과 조민근 과장님께 칭찬드리고싶습니다.

네번 칭찬드리고 싶습니다..

첫째 고령의 말기암환자가 위출혈이 있어 응급내원했을때  보통의 경우 큰 병원으로 전원시키는게  다반사이고 저도 그렇게 될줄 알았는데 과장님은 명절임에도 불구하고 나오셔서 그 어려운 상황에서도 레이져시술을 완벽하게 해주셨습니다. 

둘째. 저도 종합병원에  20년 넘게 근무하고 있지만 조민근과장님처럼 환자의 가족과의 면담에 그렇게 많은시간을 할애해주시는 의사분은 처음 보았습니다. 보통 짧게는 2-3분 길어야 5분인데 과장님은 그 바쁘신와중에도 언제 어디서든지 보호자의 궁금증이 풀릴때까지 많이 들어주고 상의해주셨습니다.  정말 보호자들에게는 가장 필요하고 중요한부분인데....  정말 감사합니다.

세째.  친절하십니다.  보호자가 많아 같은질문, 같은상황이 반복되어도  인상한번 찌푸리지 않으시고 항상 친절하게 대답해주시고 설명해주십니다. 

네째.  환자와 보호자의 입장을 잘 헤아려주시고 공감해 주십니다.  유능한 개인주치의를  얻은듯한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지금은  연명치료만 남아 전원하였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신 조민근과장님과 동군산병원에 감사드리고, 무한한 발전을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