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얼마전 응급센터에서 뇌종양을 발견하여 삼성서울병원으로 가서 수술받아 살 수 있었던 환자입니다. 뇌종양 소견 CT에서 발견하여 수술 받을 수 있었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살았던 저는 수술을 하고 보니 그 크기가 성인 남성 주먹보다 큰 뇌종양을 떼어 내었습니다. 다시 산다는 말이 무엇인지 알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 날 저를 케어해 주신 모든 응급센터 직원들 감사합니다.

 다시 살았다는 것도 잠시 또 제게 아픔이 찾아 왔습니다. 간에서 또 무언가가 발견되어 삼성서을병원에서 제일 빠르게 CT를 찍어도 3월 22일에나 찍을 수 있으니 마음 편히 갖고 기다리라는 것이었습니다. 어떻게 마음 편히 가만히 있겠냐며 신랑이 동군산에라도 가서 일찍 찍어보자고 해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소화기내과로 가서 선생님을 뵈었습니다. 정말 감사하게도 제 마음을 알고 제 심정을 어루만져 주시듯이 전 주 금요일 검사를 바로 받아볼 수 있었고 영상이 오늘 화요일에 나온다하여 같은 주 금요일에 삼성서을병원에 예약을 걸어 놓은 상테 입니다. 항상 제 몸에 이상이 있을 때 먼저 알아 큰 병원과 연결 될 수 있게 해 주시는 것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진짜 빨리 몸 건강을 챙길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